금융감독위원회는 기관투자자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환매자제 등으로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27일부터는 주식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일단 기관투자가에 대한 적극적인 창구지도에 힘입어 은행·보험·종금 등의 수익증권 대량환매는 진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주식시장 안정에 힘쓰기로 하고 투신 등 기관투자가를 독려, 일반인이나 외국인 매도물량을 흡수해 순매수 규모를 늘리도록 지시했다.
금감위는 투신사 공사채형 수익증권 환매의 경우 전날을 고비로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감시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전날 밤 늦게까지 금감원의 감독·검사부서 임직원을 총동원해 투신 환매 방지에 나선 결과 오후 한때 1조원이상으로까지 올라갔던 환매요구가 5천억원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