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은어축제 가족과 함께 오세요

봉화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서철을 맞아 31일부터 8월15일까지 청정지역인 봉화읍 석천계곡과 명호면 갈래천 일원에서 은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은어축제엔 낚시와 가족단위를 위한 반두 은어 잡기체험 행사와 은어요리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이기간동안 양어장 4개소에서 양식하는 은어 15만마리를 준비해 매일 잡는 만큼의 은어를 낚시터등에 방류키로 한다는것.

군은 은어축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치어 7만마리를 내성천과 갈래천에 방류하고 은어 서식지를 보호하고있다.

특히 민물고기 전시장엔 잉어.송어등 민물고기 50여종과 동물 박제등 자연에 관한 동.식물 70여종이 자연과학관에서 각각 전시하고 제 60회 투견대회엔 전국의 투견 170여마리가 출전한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같다.

△개막식=31일 오전 10시 봉화읍 석천계곡 △전국 투견대회=31일에서 2일까지 석천계곡 입구 △전국 은어낚시대회=8월 1일 명호면 갈래천 △농업경영인 수련회=5일 오후7시 석천계곡 입구 △선사문화공연=7일 오후7시 석천계곡입구 △노래자랑=14일 오후2시 석천입구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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