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내 대표적인 중선거구제론자인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29일 소선거구제로의 변경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총재는 이날 마포당사 총재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구제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현재는 중선거구제로 합의한 상태지만 소선거구제 주장이 계속되고 있어 대통령도 융통성있게 잘 다룰 것으로 안다"고 말해 김대통령의 소선거구제 수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경우 지난 5월 청와대 4자회동을 통해 확정된 여권의 중선거구제-정당명부제안은 소선거구제로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