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나가면 언제부터 생겼는지 콜라텍과 콜라텍 형태를 빌린 비슷한 스타일의 업소를 자주 본다.
여기는 원래 콜라나 음료수 같은 것만 마시며 춤출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져 허가가 나 있는건데 가끔 가보면 교복을 입은 10대 청소년들이 버젓이 술과 담배를 한다. 업주들은 뻔히 알면서 청소년들이 주문하는대로 갖다준다.
청소년들은 여기서 비슷한 류의 또래들과 어울리며 친해져 또다른 장소로 2차를 가는 아이들도 많다. 콜라텍이 건전치 못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것이다.
청소년들 사이엔 콜라텍에 가며는 술과 담배를 할수 있고 또 그런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져 있는 것 같다. 이것은 탈선을 부추기는 일이다.
콜라텍 업주들은 청소년들이 모두 내자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피는 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관심과 양심을 가지고 업소를 운영해야 될 것이다. 관계기관도 좀더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
홍녹수(대구시 북구 복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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