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복제인간의 세상에 대한 복수-프랑켄슈타인(KBS1 31일 밤11시)

데이비드 윅스 감독, 패트릭 버진·존 밀스 주연. 젊은 과학자이자 의사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교수는 자신의 신체를 이용, 자신과 똑같은 복제인간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완성단계에서 사고로 복제인간이 탈출, 외모와 정신이 불완전한 괴물로 변하고 만다. 이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배척당한 괴물은 복수를 꿈꾸는데.◈초능력 지닌 아들 납치 돼-분노의 악령(MBC 31일 밤11시)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 커크 더글러스 주연. 특수기관원 피터와 초능력을 지닌 아들 로빈은 어느날 해변에서 저격수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 와중에 로빈이 실종되고 이후 자신의 동료가 아들을 빼돌린 것을 안 피터는 인간의 뇌파를 가공할 무기로 만드는 초능력연구소에 잡혀간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요양원서 연쇄 살인사건-13일의 금요일 5(KBS2 31일 밤10시10분)

대니 스타인맨 감독, 멜라니 키나맨 주연. 어린 시절 정당방위 살인을 한 충격 때문에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청년 토미는 가정적 분위기의 요양원으로 이송된 같은 또래의 친구 일곱명과 지내게 된다. 어느날 우발적인 살인으로 지능이 모자라는 요양원 소년 죠이가 희생된 후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버스 옆자리에 앉은 남녀-어느 날 밤에 생긴 일(EBS 8월1일 오후2시)

프랭크 카프라 감독, 클라크 게이블·클로뎃 콜버트 주연. 성격·사회적 신분이 다른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결혼문제로 아버지와 다툰 부잣집 딸 엘리와 근무중 술을 마셔 해고당한 신문기자 피터는 장거리 버스 옆자리에 앉는다. 휴게소에서 느긋하게 쉬다 버스를 놓친 둘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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