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에서 보안요구"
○…지난 2일 발생한 파출소 관사 경찰관 피습사건에 대해 경찰이 은폐를 기도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이 고조. 의성경찰서는 사건발생후 직원에게 언론 등에 사실이 새 나가지 않도록 보안지시를 내렸으나 뒤늦게 피습사실이 알려지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 이에 대해 의성경찰서 한 간부는 "파출소 관사에까지 외부인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사실이 알려지면 주민들이 경찰을 어떻게 보겠느냐"며 "상부에서 보안을 요구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
업무 보며 시장훈시 들어
○…김천시는 지난 1일 여름 휴가로 인한 업무공백과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내 시군중 처음으로 청내 방송을 통한 직원 정례조회를 가져 화제.
이색적인 정례조회에 대해 직원들은 업무를 보면서 시장 훈시를 경청할 수 있어 효율적인 측면이 많다며 크게 반기는 모습. 박시장은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필요로 하는 직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고 여름휴가로 인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주민 수사협조에 감사"
○…지난 28일 예천군 풍양면 효갈리에서 발생한 농민 부부 살해 사건이 사건 발생 5일만인 2일 해결되자 예천경찰서 형사계 직원들은 축제 분위기.
남형수 예천경찰서장은 "부부 살인 사건은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에서 발생된데다 늦게 발견돼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민 제보를 접하고 범인을 추궁해 자백을 받았다"며 수사에 협조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한편 효갈리 마을 주민들은 범인이 피해자의 생질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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