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선동열, 이상훈, 이종범 등 한국인 3총사가 또 한번 팀 승리를 합작했다.
선동열은 4일 다카마쓰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9회말 1사후 등판, 안타 1개를 내줬지만 2타자를 외야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아내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선동열은 지난 3일 후반기 첫 세이브를 따낸데 이어 2경기연속 세이브를 올렸다.이에 앞서 이상훈은 1대0으로 앞선 6회말부터 마운드에 올라 2와3분의1이닝동안 8타자를 맞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리투수는 선발 가도쿠라 차지였으나 사실상 주니치의 승리는 이상훈의 호투에 힘입었다.
이상훈은 10경기 무실점 행진을 계속하며 시즌 방어율을 3.00으로 끌어내렸다.
이종범도 8회초 1사후 유격수앞 땅볼을 빠른 발을 이용, 내야안타로 만들어낸 뒤 홈으로 생환해 추가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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