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회 자주 열어라"
○…김수남 예천군수는 "예천 양궁장이 매년 전국대회 양궁대회를 7회 이상 개최, 대회 1회당 최소한 3억원이 넘는 돈이 예천지역에서 소요돼 지역 경기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한다"고 자랑.
김군수는 "지역 식당 여관 등이 전국 양궁대회가 개최되면 일손이 부족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며 전국대회 개최에 앞장선 양궁협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여관 업주들과 식당 업주들도 최근 "양궁장이 없었다면 폐업이 속출 했을 것"이라며 군수에게 전국대회가 자주 개최되도록 건의.
◈"정정당당하게 나서야"
○…최근 구미지역에 타 단체 명의를 도용한 고소, 고발, 투서 사례가 잇따라 당사자들이 해명에 나서는 등 해프닝.
구미YMCA 김영민 사무총장은 지난해 자신과 구미사랑회란 단체이름을 도용, 지역 유력인사의 재산축적과 비리, 화훼단지 입찰문제 등에대해 검찰에 고발된 사례가 발생한데이어 최근 구미시의원들의 비리를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이 경실련이름을 도용해 제출한 것으로 나타나 검찰에서 확인요청이 왔다는 것.
김총장은 "남의 명의를 도용한 투서사태는 명백한 명예훼손 행위"라며 "정말 시민운동차원에서 일해보고 싶다면 정정당당하게 나서라"고 분개.
◈신청해야 금리인하 빈축
○…지난달 19일부터 일반대출금리를 평균 1%정도 인하한 의성축협이 원리금 연체사실이 없는 기존대출자에도 본인의 신청이 있어야만 금리를 조정해 줘 빈축.
이때문에 기존 대출자중 일부는 벌써부터 인하된 금리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일부는 기존의 금리를 적용받는 불합리한 일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주민들은 "자체 전산작업으로 가능한 것을 대출자의 신청이 있어야만 금리를 조정해 주는 것은 신청을 늦게하는 대출자에게는 기존의 금리를 좀 더 오래 적용함으로써 이윤을 더 챙기려는 처사 아니냐"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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