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는 기온, 기압, 바람 등 대기의 현재 상태를 슈퍼컴퓨터 등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초기상태가 변하면 수시로 변화하므로 100% 정확히 예보하기는 선진국을 포함한 현재 과학수준으로는 어려운 실정이다.
예상 강우량은 6시간, 12시간, 1일, 2일, 3일 기간에 대하여 슈퍼컴퓨터 등으로 분석 계산된 값을 이용하여 예보구역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은 집중호우의 특보는 발표하지만 우리처럼 예상 강우량을 발표하지 않는데 이것은 중규모 호우의 강우량 예측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기상청에서는 지난 경기북부지방의 집중호우, 제7호 태풍 '올가'북상에 따른 기상정보 및 특보등의 사전 조치로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익을 다했다. 또한 대구기상대에서도 제7호 태풍이 남해상에 북상하기 하루전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태풍 북상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는등 사전에 재해대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이번 호우에서도 한강 홍수 통제소와 소양강댐관리소에서는 물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서울의 침수를 막은 것도 1개 지점의 강우량으로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번 8월3~4일의 강우량도 대구 62.2㎜이니 화양 138.5㎜, 포항 145.8㎜, 지행 179.5㎜를 기록하였다. 중앙재해대책본부등 중앙관련기관에서는 기상청 예보로 재해 대책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재해대책본부에서도 대구기상대에 발표한 예보로 재해대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악기상이 예상되거나 도래시에는 재해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기상재해 방지를 위하여 131번 기상전화, TV, 라디오, 신문사등을 통하여 기상정보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광역시민과 경상북도 민을 위하여 기상재해 예방등 기상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광오 대구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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