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생활체육협 임상규 회장

'화목한 가정분위기, 이웃 가족과의 친목, 건전한 생활체육 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프를 갖게 됐습니다"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시 월포해수욕장에서 경북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300여가족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가족캠프를 여는 임상규경북생활체육협의회장(〈주〉경인제약대표). 이날 캠프에는 이의근경북도지사와 정장식포항시장, 장성호경북도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분위기를 돋운다.

23개시·군협의회와 종목별 연합회 임직원과 동호인가족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구성원의 세대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임회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생체협은 캠프프로그램을 짜면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놀이들을 많이 마련했다. 가족기차릴레이와 가족디스코대회 및 해변가족운동회를 비롯해 '어린이에게 잊혀진 이야기 들려주기' '가족간 진실된 이야기나누기'등이 바로 그것. 물론 캠프파이어, 시·군대항노래자랑, 장기자랑, 민속놀이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등 단체놀이도 곁들여 흥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생체협은 이날 캠프대회 우승자에게 줄 상품으로 각 시·군협의회서 마련한 그 고장의 대표적 특산물들을 준비, 이날 행사를 전 도민의 축소판 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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