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공 임대주택 연체율 13%로 내려

대한주택공사는 50년 공공임대 주택과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 및 관리비 연체시 적용하는 연체 이율을 현행 연 15%에서 오는 9월부터 연 13%로 2% 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공사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실질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4월 연체 이율을 3% 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인하키로 했으며 전국 16만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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