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극장

■사라진 나치 금괴 찾기-파이널 프로젝트(KBS1 8일 밤11시)

돈 그론키스트 감독, 대니 퍼킨 주연. 평범한 대학생 제프는 어느날 친하게 지내던 할아버지 스나이더로부터 암호가 적힌 종이와 지도를 받는다. 스나이더의 죽음 이후 제프는 그가 사라진 나치 금괴의 행방을 아는 인물임을 알게 되지만, 곧 금괴를 찾으려는 나치 잔당들의 계략으로 살인용의자가 돼 도망자 신세가 된다.

■복수위해 악마와 손잡아-스폰(MBC 7일 밤11시)

마크 디페 감독. '스파이더맨'의 작가 토드 맥퍼레인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비밀요원 알 시몬스는 상관의 계략에 빠져 억울하게 죽는다. 복수를 위해 악마와 손을 잡은 알은 불멸의 스폰으로 부활하고 어둠의 세계에서 빠져나온다. 사랑하는 여인 완다가 동료의 부인이 된 것을 보고 복수심은 극에 달하는데.

■불량배들 위협서 구해줘-탈주자(KBS2 7일 밤10시10분)

로버트 하몬 감독, 장 클로드 반담, 키에라 컬킨 주연. 감옥을 탈출, 경찰을 피해 방랑하던 셈은 한 마을에서 젊은 과부 클라이디의 아들 무키와 친해진다. 어느날 셈은 땅을 팔라며 협박과 회유를 계속하던 악덕 부동산 업자들이 보낸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할 뻔한 클라이디를 구해준다.

■벼락 부자된 시골뜨기-뉴욕에 간 디즈씨(EBS 8일 오후2시)

프랭크 카프라 감독, 게리 쿠퍼, 진 아서 주연. 삼촌에게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아 가난한 시골뜨기에서 벼락부자가 된 디즈. 냉소적인 신문사 편집장 맥웨이드는 디즈의 순진하고 정직한 이미지의 이면을 파헤치기 위해 베이브 베넷이라는 여기자를 보내 디즈에 대해 몰래 취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