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학교 신설 및 시설 증축이 잇따르고 있다칠곡교육청에 따르면 왜관읍 석전리 일대 8천900여평에 가칭 석전중학교를 오는 2002년 3월 개교하기 위해 올해 43억원의 토지 보상비를 확보, 5천여평을 우선 매입한다는 것.
또 토지 구획정리로 아파트 신축이 잇따르면서 인구가 늘고 있는 석적면 일대에 가칭 장곡중학교를 오는 2001년 3월 개교하기로 하고 현재 설계 용역을 의뢰해 두고 있다.
지난 97년 분교 격하 계획까지 있었던 장곡초교는 28학급 규모의 교실을 증축하기 위해 오는 23일 입찰을 한후 내달 발주할 계획이다.
역시 토지 구획정리 지구인 북삼면의 북삼중학교도 다목적 교실 증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하는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북삼, 석적면등 토지구획정리 지구를 중심으로 군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취학아동및 학생수도 늘어 학교 신설및 시설을 증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 인구는 지난 93년 8만1천100여명이던 것이 지난 6월말 현재 9만3천360명으로 6년여 사이에 1만2천여명이나 증가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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