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 퓨처스투어 99YWCA브라이어우드오픈에서 우승,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박지은은 9일 새벽(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브라이어우드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13언더파 203타는 퓨처스투어의 54홀 스트로크플레이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박지은은 이로써 프로전향 뒤 퓨처스투어 8개 대회에서 4승을 거뒀으며 우승상금 7천900달러를 보태 총상금 3만3천242달러로 시즌 상금랭킹 수위에 올라서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1~3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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