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울진군을 찾은 관광객은 105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6천831명보다 2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유형지별로는 백암온천이 41만9천6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류굴 25만1천211명, 덕구온천 24만5천429명, 불영계곡 2만7천명, 망양정 1만8천176명순이다.
그러나 나곡, 후정등 8개해수욕장 여름 피서객은 4만7천881명으로 지난해 5만2천32명과 비교 8%가량 감소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덕군도 지금까지 해수욕장과 계곡등을 찾은 여름피서객수가 11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6곳의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을 행정기관이 3년째 직접 운영, 바가지요금 시비를 근절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이 피서객 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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