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주민들의 119 이용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20개 시.군의 긴급구조는 7천587건에 4천897명으로 하루 평균 36건 출동에 23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6천272건, 4천151명 보다 21%와 18%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구조내용은 교통사고가 2천762명(56.4%)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승강기 및 문 잠김 등 건물관련 사고가 975명(19.9%) 화재 172명(3.5%) 수난 사고 170명(3.5%)순이었다.
또 소방구급은 4만4천866건, 3만5천362명으로 작년 동기 3만3천363건, 2만5천532명에 비해 35%와 39%가 각각 증가했다.
119 이용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은 긴급구조에 대한 TV 등으로 홍보가 비교적 잘된데다 주민들의 관심도도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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