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사 등 음주단속·과속 적발돼 경찰에 돈 건네려다 덜미

○…울진경찰서는 13일 음주단속에 걸리자 금품을 건네려 한 경산시 모중학교 교사 황모(44·대구시 동구 효목동)씨를 뇌물공여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12일 오후 9시45분쯤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LG장식앞길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단속에 걸리자 『교사신분이어서 단속에 걸리면 파면되니 한번 봐달라』며 현금 20만3천원을 단속경관에 주려한 혐의.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기준치 0.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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