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체육회가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 종목별로 일제히 여름철 강화훈련에 돌입, 중상위권진입을 위한 막바지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시체육회는 올 체전에서는 지난해 종합성적 11위에서 탈출, 중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아래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선수954명과 임원211명이 참여한 가운데 36개 종목별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육상, 사격, 사이클 등은 강원도와 서울 태능선수촌 등 다른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격의 경우 대구봉무동의 클레이사격장이 올초부터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경남창원에서 출장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체육회는 최근 그동안 공석이었던 가맹단체장 영입을 완료하는 등 조직정비도 마쳤다.
경북도체육회도 최근 23개시군지역에서 35개종목별로 선수1천74명과 임원168명이 체전강화훈련에 참여해 지난해 9위성적을 웃도는 중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
도체육회를 이를 위해 종목별 훈련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최억만상임부회장 등 체육회임원들이 포항을 시작으로 경주.경산.문경.구미.안동 등 6개권역별로 선수단격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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