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학경영기술연구원이 지난 90년6월 출범과 함께 매월 발간해온 '산학리뷰'가 20일 통권 100호(99년 8월호.사진)를 기록했다. 산학연구원은 산학협동을 통한 경영활성화와 기술개발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 업계와 학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와 정보를 수집.분석.처리하고 이를 체계화해 지역사회에 보급해왔다.

지역대학의 교수와 업계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국내외 법인 및 공공단체의 고위관리자 467명이 산학연구원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은 오순택 (주)동일철강 대표이사가, 원장은 최용호 경북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매일신문 홍종흠 논설위원과 한성덕 대구대 교수가 기관지 '산학리뷰'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학협동세미나 및 산업시찰 △연구 및 조사분석 △경영.기술진단과 자문 △경영정보 서비스 △국내외 교류 △산업교육센터 운영 등이다.

'산학리뷰' 100호는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산.학.관의 지원과 협력실태 분석 △IMF관리체제 극복과정에 대한 대구지역 전문인 인식조사 등 특집기사와 함께 지역신문사 경제부장의 좌담회를 싣고있다. 산학연구원은 '산학리뷰' 100호 발간을 기념, 위성복 조흥은행장을 초청해 20일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112차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위행장은 세미나에서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은행과 기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曺永昌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