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택(27.대구시청)이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회연속 결선진출을 이뤘다
지난 대회 8위인 이진택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첫날 남자높이뛰기 2조 예선에서 커트라인인 2m29를 가볍게 뛰어넘어 13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4일 새벽 2시25분에 열린다.
이진택은 1차시기에서 2m15와 2m20을 넘은뒤 2차시기에서 2m23과 2m26을 여유있게 넘어 2회 연속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의 모리스 그린과 매리언 존스가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녀 100m에서 우승, 나란히 2연패를 이뤘다.
그린은 23일 오전 스페인 세비야올림픽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결승에서 자신의 세계기록(9초79)에 0.01초 뒤진 9초80의 대회기록으로 2년전 아테네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 100m에서는 존스가 10초70의 대회기록으로 팀동료 잉거 밀러(10초79)와 에카테리니 타노우(10초84.그리스)를 가볍게 제치고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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