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상반기중 지속적인 감찰, 감사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해친 공무원 29명을 적발해 이중 3명은 직위해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감사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공직기강의 확립을 위해 직원 및 상하간의 불화로 인한 공직내부 결속 저해자, 근무불성실 공무원은 위반 건수별로 누진벌점을 부여, 12점 도달시 공직에서 퇴출시키는 '공직벌점 아웃제'와 전화, FAX, 인터넷 등을 통한 공직부조리 창구, 시민감시 고발창구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결과 지난 상반기중에는 공직기강 저해 공무원 29명을 적발, 이중 3명은 직위해제, 5명은 징계, 나머지는 훈계, 문책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성실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과실은 관용토록하는 한편 동료직원들에 채무부담을 주는 등 고질적인 관행과 조직화합을 저해하는 공직자는 엄중히 다스린다는 방침아래 사전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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