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협·언론재단 '이달의 기자상' 본사 조향래·황재성기자 수상

본사 조향래·황재성(사회1부)기자가 제107회(7월) '이달의 기자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24일 기협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교수)를 열고 조기자와 황기자가 공동 취재, 보도한 지난달 1일자 '영남대병원 운영비리 확인' 제목의 사회면 톱기사를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두기자는 지난 한달동안 영남대병원의 운영비리를 끈질기게 취재, 무려 10차례에 걸쳐 속속들이 후속보도를 낸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두기자의 수상작은 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건립된 영남대병원을 17년간 운영해오면서 누적된 해묵은 운영비리를 고발, 해당 병원 뿐만 아니라 타 대학병원도 공익기관으로서 운영에 투명성을 확보토록 하는데 기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취재보도='영남대병원 운영비리 확인'(조향래·황재성기자)

지역기획보도='신음하는 강원산하'(강원일보 최병수외),'장면으로 보는 인천경제사'(인천일보 김홍전기자)

취재보도='신창원 검거 특종보도'(부산방송 이성림외),'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인천일보 권혁철외),'참 공무원길 막는 세상'(중앙일보 정찬민외)

기획보도='제3취재본부, 급발진-드러나는 정체'(SBS 고철종외), '공정과세로 가는 길'(동아일보 정동우외)

사진보도='필사의 탈출'(강원일보 김창우기자)

시상식은 30일 오후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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