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늘어
○...고령경찰서가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과속방지턱을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 42개소나 설치하기로 하자 찬반양론이 비등.
관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들어 25일 현재 18명으로 지난해의 8명보다 10명이나 늘어나자 이같은 비상책을 계획중인데 도로의 역할과 기능이 안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와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대두.
반대하는 운전자들은 "과속방지턱은 사고는 줄이겠지만 외지인에 대한 고령군의 불편함을 지나치게 겪게 할 것이며 특히 초행길 승객들의 큰 피해도 우려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道 감사에 郡 전체 술렁
○...울진군의 공유수면(규사채취)점용허가와 관련, 경북도가 23, 24일 연이틀 감사원 대행 감사를 실시해 군 전체가 술렁.
이번 감사는 울진군의회가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집행부의 공유수면 점용 허가 과정이 환경영향평가 등 법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것에 따른 것.
의회측은 "규사의 장기적인 채취로 해저 지형 변화, 해안도로 훼손, 주민재산권 상실 등이 예상돼 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
--월급.연금 불만 털어놔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민회의 경북도지부(위원장 권정달) 주관 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리자 도청내에서는"당정협의회도 아닌,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도 없던 일"이라며 정치권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연관해 사시안으로 보는 분위기가 우세.
간담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공직 구조조정이후 월급과 연금 등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털어놓고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여당의 지원을 호소했고 일부 참석자는 "기초자치단체장은 당적을 갖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정부 여당이 앞장서달라"는 등 주문이 쇄도.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중 5명의 시장.군수들이 불참했는데 도청 내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평가도 있었으나 "단체장 하기 나름"이라는 꼬리와 함께 말을 극도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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