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갓바위 계단 좌측통행 서로 오르내리기 편해

매번 일요일 오전에는 여섯살 난 아들과 함께 팔공산 갓바위를 오른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고 아들이 몸이 좀 약해보여 다섯살때부터 갓바위를 가고있다.

그런데 갈때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오르는길은 늘 비좁고 질서가 없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하고자한다.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 있는 '좌측통행'인것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서로부딪히고 어떤때는 좌측통행을 하지않아 서로 기다리는 등 너무 불편해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사람들이 찾아오곤 하는데 좌측통행으로 저마다 소원을 성취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 드리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갓바위 입구에 '좌측통행 합시다'라는 조그마한 푯말을 만들어 두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김종화(대구시 서구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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