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내 경유 버스 현재대로 유지돼야

경산에서 복현오거거리를 오가는 719번 버스를 이용하는 독자로 26일자 '독자란'을 읽고 몇자 적는다.

개인입장에선 오히려 719번 버스가 영대에서 칠곡으로 갈때도 경산시장을 거치는 노선이었으면 한다.

제일합섬앞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데 많은 버스들이 집앞에 오지만 719번을 이용하려면 3정거장 정도 되는 길을 걸어 '공단네거리'에 가서 타거나 영대 종점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서 종점에서 다시 갈아타야 한다.

매일 이용하기 때문에 퇴근시만이라도 버스가 제일합섬앞으로 다니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공단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한다면 출· 퇴근이 너무 힘들어 진다.

물론 719번 버스를 영대학생과 경산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영남대 스쿨버스, 경산 시민버스가 아닌이상 경산시장을 들러가는 현 노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힘들면 저녁에 반대로 편하듯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전세희(경북 경산시 중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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