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9월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실시된다.
고교 3년생과 재수생은 재학 또는 출신 고교를 통해 관할 교육청에 원서를 일괄접수하면 되고 주소를 옮긴 재수생은 현재 거주지의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낼 수 있다.
또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장기 입원환자, 군복무자, 재소자 등은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 교육청에 직접 내면 된다.
응시수수료는 1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원 올랐다.
수능시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지난해 재수생 등 일부 수험생들이 입시정보 취득이 어려워 지원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마감일을 3일간 연장했으나 올해는 이를 허용치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올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2만6천여명 늘어난 89만4천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