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벨상 수상 러플린교수 방한

98년도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인 미국의 로버트 러플린(49.스탠포드대학)교수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고등과학원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러플린교수는 양자물리학을 고차원으로 끌어올린 양자유체를 발견하는 등 현대물리학의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새 이론을 발견한 공로로 중국계 미국인 대니얼 추이(프린스턴대), 독일인 호르스트 슈퇴르머(컬럼비아대)교수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수상했다.

이들의 업적으로 휴대통신 단말기, 컴퓨터, TV 등의 전자제품이 더욱 소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플린교수는 방한기간 서정욱(徐廷旭) 과기부장관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고등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분수 양자홀효과'에 관한 전문가를 위한 강연(7일), 일반인을 위한 강연(10일)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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