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데뷔후 첫대회이니 만큼 욕심을 내지않고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로 전향한 뒤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은(20·사진)은 비교적 여유를 보였다.
퓨처스투어를 끝내고 2주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집에서 휴식한 뒤 1일 대회장인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도착한 그는 "아마추어 때부터 메이저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LPGA투어 선수들과 경기를 했었기 때문에 별다른 느낌이 없다. 막상 경기가시작되면 어떨 지는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본격 프로대회에 나서는 소감에 대해서는 "2주간 휴식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내 컨디션은 좋다. 큰 욕심을 내기보다는 프로 신분으로는 첫 출전하는 LPGA투어정규대회인 만큼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피닉스에서 쉬는 동안 박지은은 학교(애리조나주립대)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로 전향한 뒤 퓨처스투어에서 9개 대회에 출전,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라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를 따낸 박지은은 "프로테스트를 거치지 않아도 돼 마음이 홀가분하고 여유있게 내년 시즌에 대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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