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미현 첫승 '감 잡았다'

김미현(22· 한별텔레콤· 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를 기록, 선두를 위협하고있다.

김미현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됐다.

오전 6시50분 현재 김미현은 선두 제니스 무디(12언더파)에 불과 2타 뒤진 채 티나 배럿, 캐런 스터플스 등과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우승자 펄 신은 13번홀까지 전날보다 4타를 줄여 7언더파를 기록중이다.1라운드에 4오버파로 부진했던 박지은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가 됐지만 컷오프 통과에는 실패했고 서지현도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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