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찬호 시애틀 트레이드 설

박찬호의 트레이드설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는 5일(한국시간) LA다저스가 올시즌후 시애틀 매리너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24)를 데려오기 위해 박찬호(26)와의 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5일자(한국시간) 인터넷을 통해 올시즌 타선의 불발로 63승71패로 부진한 LA다저스가 2000시즌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어쩔 수 없이 박찬호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내세 울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부동의 에이스로 팀내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으나 올시즌은 상황이 바뀌어 트레이드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는 것.

로드리게스는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함께 메이저리그 유격수 3명 중 하나로 올시즌 현재 35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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