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평리3동 모녀피살사건 용의자 박경수(25)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7일 오후 2시 실시됐다.
경찰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 현장검증에서 박씨는 흉기로 최모(42)씨의 아내와 큰 딸을 살해하는 장면과 주방에서 흉기를 씻는 장면 등을 태연히 재연했다. 〈사진〉
경찰은 이날 현장검증을 통해 박씨가 범행직후 택시를 타고 내린 위치, 어깨에 멘 가방을 버린 곳과 대구역 부근에서 우산과 청바지를 구입한 업소 등은 확인했으나 법행에 사용한 흉기를 구입한 업소와 박씨가 버린 휴대폰.손가방 등은 찾아내지 못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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