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

◈30대 여성 식당서 공개 음란행위

○…10여명의 손님이 식사중인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여성이 철창행.

포항북부경찰서가 8일 폭력혐의등으로 구속한 김모(30.여.포항시 남구 해도동)씨는 7일밤 11시쯤 포항시내 죽도2동 모식당에서 다른 손님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바지 지퍼를 먼저 내린뒤 일행인 정모(48)씨의 바지지퍼까지 내려 공개적인 음란행위를 한 것.

김씨는 이어 말리는 식당 주인 부부와 남자 손님 등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하는 등 2시간 동안 활극(?)을 벌였다는 것.

(포항)

◈고속도로서 돼지잡기 소동

○…7일 오후 3시20분쯤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진주시 가호동 부근에서 돼지 15마리를 실고가던 1t트럭이 갑자기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도로바닥에 팽개쳐진 돼지 2마리가 차에 부딪쳐 숨졌으며 나머지 13마리의 돼지를 잡느라 고속도로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긴급출동한 소방대원과 고속도로 안전요원들이 30분만에 돼지 13마리를 붙잡아 고속도로 소통을 정상화 시켰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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