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 '티켓다방'불탈법영업이 전국 시도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전국 14개 시도경찰청이 '티켓다방'의 음란.윤락행위 및 청소년 불법고용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결과 경북지역이 전국평균 90.5건보다 5배이상 많은 368건을 단속했다는 것.
특히 '티켓다방' 불법영업은 대구 (75건) 서울(1건) 부산 (21건)등 광역시 보다는 농촌지역인 경기(304건) 전북(179건) 경남(117건)지역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경북지역내 '티켓다방' 불법영업은 윤락 15건, 음란.퇴폐행위 61건 청소년 고용 50건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달26일 여자종업원 4명을 고용하고 종업원1인에 1시간당 2만원, 하루에는 25만원씩 티켓비를 받고 외부손님에게 보내 티켓영업을 시킨 시내 모암동 ㅅ다방에 대해 1개월간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다방주인 김모(44)씨를 경찰에 형사고발하는 등 최근 티켓영업을 한 시내 6개 다방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 각각 1개월간씩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이들 6개 다방업소 업주 모두를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했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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