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IC 진입로인 서변대교와 신천대로 교차지점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연계도로가 건설된다.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앞으로 침산교에서 신천대로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침산교에서 신천 둔치를 따라 서변대교 밑을 통과, 조야교 부근에서 다시 신천대로로 이어지는 길이 1.2km, 폭 3.7~5.2m의 연계도로를 14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라는 것.
현재 침산교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신천대로에서 북대구IC로 진입하는 차량 때문에 좌측차로로 변경할 수 없어 북대구IC 입구에서 U턴하여 다시 서변대교를 내려와야 한다. 따라서 상당수 차량들이 불법으로 진입하는 바람에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도 내년도 동서변 택지지구가 완공돼 교통량이 증가하면 북대구IC 입구에서 회전할 수 없어 이같은 연계도로 건설이 시급하게된 것.
서변대로 주변은 설계당시 "침산교에서 IC 진입로 사이 구간거리가 너무 짧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현재 신천대로에서 가장 교통정체가 심한 곳으로 팔달교에서 침산교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인도를 없애고 1개 차로를 늘리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는 등 개선책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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