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감 29일부터 20일간

여야 국회일정 합의 人事청문회는 않기로

여야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등의 정기국회 초반 일정에 합의했다.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긍규·한나라당 이부영총무는 정기국회가 개회된 1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쟁점이 되고 있는 오는 23일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원장과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실시하지 않되 빠른 시일 내에 인사청문회법을 제정키로 했다.

또 여야는 11일부터 18일까지 국정감사 계획서 작성 및 국정감사 준비를 위한 상임위 활동을 한 뒤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서와 특검제법, 대법원장 및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을 처리하고 28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내달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총무들은 국정감사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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