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데이콤 이용고객에 한통 직원 협박조 전화

한국통신 직원이라고 칭한 사람에게서 느닷없이 전화가 왔다.

그는 아주 위협적인 말투오 왜 데이콤을 사용했냐고 따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요금도 싸고 해서 그랬다며 얘기했더니 기껏해야 1년에 2천~3천원인데 뭘 그러느냐며 협박조로 얘기하며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하였다.

무엇인가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뭔가 불이익을 받을 것같은 두려움에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것은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행동인데 한국통신에서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덕분에 하루종일 불쾌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김태우(blueboyz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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