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소상공인 지원센터 인기

중소기업청이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위해 신설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영세 상공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담사 2명이 파견된 안동 소상공인지원센터엔 지난달 7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창업, 경영개선 등에 대한 상담 건수가 모두 470여건으로 하루 평균 15~16여명의 중소 상공인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센터를 방문한 상공인들중 절반 이상(259명)은 자금 지원에 대해 문의했으며 소규모 창업에 대해서도 191명이 상담을 요청, 이중 32개 업체가 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소매업, 서비스업, 소규모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완료했다. 이 기간 동안 창업자금과 경영개선자금 알선 실적은 16억5천여만원이며 무담보 신용대출 추천서 발급도 11억1천여만원으로 지원센터는 오는 연말까지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8% 조건으로 100억여원의 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김형군(金炯君.40) 센터장은 "상담자 방문이 밀려 미리 전화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며 "센터의 지원으로 창업 또는 경영개선에 나선 업체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조만간 멤버십 제도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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