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가곡회(회장 임우상)가 주최하는 제8회 '예술가곡의 밤'이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구예술가곡회는 지난 92년 출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와 문인, 성악가, 연주자 및 일반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 가곡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4일 공연에서는 '내 사랑'(박영호 시·권태복 곡·소프라노 최윤희 노래), '빗방울들이 둥글게'(조숙희 시·임우상 곡·베이스 이의춘 노래), '하루살이떼의 유혹'(서정윤 시·김정길 곡·바리톤 박영국 노래), '불꽃'(박지영 시·정희치 곡·소프라노 이명자 노래), '또 하루'(서종택 시·김승호 곡·테너 백용진 노래), '산 너머 마을'(강문숙시·강석중 곡·소프라노 신미경 노래), '어머니'(이성복 시·정용일 곡·바리톤 문학봉 노래), '이팝나무'(이태수 시·이영수 곡·테너 김완준 노래) 등 창작 가곡과 '나의 꽃다운 신부는 나의 깃발', '아름다운 그대 모습' 등 이탈리아 가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백낙원·유정숙씨가 반주를 맡았다. 문의 053)624-8034.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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