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라이트-드라마

◈딸 부부와 장모의 신경전-일요베스트-안방대첩(KBS2 12일 밤10시)

처가살이를 하는 딸 부부와 장모의 신경전을 그린 드라마. 사위 준석과 함께 사는 이여사는 장모 앞에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위를 못마땅해한다. 처가살이가 마냥 즐겁던 준석은 처남이 유학을 떠나자 경제적 문제로 고민한다. 그것도 모르는 윤미와 이여사는 안방을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데.

◈신임 수학교사와 여학생-사랑해 당신을(MBC 11일 오후8시)

봉선화의 학교에 형준이 신임 수학교사로 부임한다. 선화를 비롯해 젊은 선생님에게 반한 여학생들은 야간 자습시간에 형준에게 노래를 시키며 소란을 피운다. 뒤늦게 형준은 일을 수습하려 하지만 이 광경을 본 백장미 선생은 오늘 일을 교장선생님이 봤다면 어쩔거냐며 정신차리라고 형준을 질책한다.

◈윤씨 "수렴청정 거두겠다"-왕과 비(KBS1 11일 밤9시45분)

수렴청정을 거두겠다는 대왕대비 윤씨의 한마디 말은 고요한 조정에 파문을 일으킨다. 신진 사림세력은 현석규를 중심으로 세력 불리기에 돌입하고, 성종의 친정이 인수대비 한씨의 전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한 한명회는 수렴청정 철회를 막고자 분주히 움직인다.

◈영노·옥점 결혼사진 촬영-파도(TBC 11일 밤8시50분)

영노와 옥점은 결혼 사진을 찍는다. 남수 어머니로부터 영노와 옥점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말을 들은 어머니는 깜짝 놀란다. 결국 결혼사진까지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던 두 사람은 집에서 쫓겨난다. 한편 어머니가 아프다는 말을 들은 윤사장은 어머니를 끌고 강제로 한의원에 가지만.

◈동아리방서 도둑맞아-네 꿈을 펼쳐라(EBS 12일 오후4시20분)

동아리방 문을 잠그지 않아 CD 플레이어를 도둑맞은 대찬은 일학년들에게 책임을 물어 후배 철우를 때린다. 철우가 대찬의 강요에 못이겨 선생님에게 맞았다고 집에 가서 말하자, 철우 어머니는 선생님에게 심하게 항의한다. 한편 동네 건달에게 맞은 대찬은 선생님에게 맞아서 이가 빠졌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방송 앞두고 사라진 수진-유정(KBS2 11일 오후8시)

옥남은 동욱과 선영이 기사실에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심란해진다. 희주의 아버지 동욱과 선영의 사이를 알게 된 수진은 충격을 받아 사라져 버리고, 방송 시간이 다가오자 백PD는 초조해 어쩔 줄을 모른다. 지수는 재혁과 함께 장사할 꿈에 부풀어 마냥 행복해하지만 재혁은 불안함을 감출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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