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타자 대부분이 스피드와 파워가 뛰어나지만 이승엽을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위해 13일 입국, 일본대표팀에 합류한 '거물 신인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브 라이온스)와 포수 후루타 아스야(야쿠르트 스왈로스) 등 일본 프로선수 4명은 이날 대만과의 B조 예선에 앞서 가진 회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상급 포수로 4번타자 기용이 예상되는 후루타는 "비디오분석으로 한국타자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이승엽과 이름을 모르는 다른 1명의 타자를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시속 155㎞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신인왕후보 마쓰자카는 "한국팀 전력은 TV뉴스를 통해서만 파악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근 당한 부상이 완치돼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기 때문에 평소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투수 가와고에 히데다카(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고이케 히데오(긴데쓰 버펄로스)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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