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인터넷 창업수요 증가에 따라 이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지역별로 선정한 대학 인터넷창업보육센터가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의 인터넷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된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인터넷창업보육센터의 경우 지난 11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가진 사업설명회에 21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 보육센터의 위치와 교육및 지원내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
또 보육센터 입주신청서 접수 마감결과 40여건의 지원서가 접수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방범시스템'.'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관광상품의 외국판매'등 독창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도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인터넷창업보육센터는 따라서 16~18일간 사업계획서와 입주신청자에 대한 심사와 면접을 거쳐 1차로 30개 업체를 선정, 보육센터에 입주시키고 체계적인 창업지원과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육센터 개소식은 21일 오후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동일빌딩 6층에서 열린다.
인터넷창업보육센터의 입주대상 업체에는 인터넷 창업보육실 제공.첨단 서버및 LAN 시설 이용.인터넷 관련 무상교육.홈페이지 무료제작 등 각종 창업교육과 보육에 따른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인터넷 창업촉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전국의 30개 대학(4년제 포함)을 인터넷창업보육센터로 선정, 입주기업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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