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남안동(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영주IC간 (42.0km) 준공식이 16일 오후 3시 영주IC 현장에서 김종필국무총리, 이건춘건교부장관, 이의근경북도지사, 주민 70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개통된 안동에서 영주간 42.0km중 25.5km는 신설 4차로이며 15.5km는 확장구간이다.
이 구간은 사업비 3천174억원으로 지난 94년 12월에 착공, 4년9개월만에 공사를 마쳐 당초계획 보다 약 5개월가량 조기 개통됐다.
연인원 83만8천여명과 중장비 연 232대, 시멘트 18만3천t·철근 3만3천t이 투입됐고 출입시설 4개소·휴게소 1개소·영업소 4개소·교량 34개(총 길이 4.0km)·터널 3개(길이 1.8km)가 설치돼 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영주~안동간이 국도 25호선 이용 보다 운행시간이 55분에서 25분으로 30분 정도가 단축되고 연간 201억원에 달하는 통행비용이 절감되며 하루 5천500여대의 교통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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