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도 총선 여당 우세

5차례에 걸쳐 투표가 실시되는 인도 총선의 3번째투표가 18일 끝난 가운데 집권 힌두 민족주의 연합이 당초 전망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출구 조사결과 나타났다.

국영 두르다르샨 TV 출구 조사에 따르면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의 BJP가 이끄는 여당연합이 3차까지의 투표에서 선출되는 344개 의석 가운데 19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니아 간디 여사가 이끄는 국민회의당은 126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76석이 걸린 3차 투표에서는 여당연합이 46석, 국민회의가 21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치분석가인 G.V.L. 나라시마 라오는 "현재까지의 추세를 감안하면 BJP가 이끄는 여당 연합이 안정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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