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군 체첸국경 봉쇄 돌입

러시아군 병력 수만명이 19일 다게스탄을 침공한 체첸회교반군을 체첸자치공화국 내부의 기지로부터 고립시키기 위해 체첸 접경 지역에 집결하고 있다고 체첸 내무부 공보실이 밝혔다.

러시아군의 체첸 국경 봉쇄작전은 18일 밤부터 다게스탄 국경에 접한 체첸 마을에 대한 러시아군의 전투기와 야포를 동원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행됐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N-TV는 3만여명의 러시아군 병력이 장갑차와 야포 등 장비를 갖추고 다게스탄과 체첸 접경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 공식소식통들은 러시아군이 체첸 자치공화국내 회교반군 거점을 뿌리뽑기 위해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