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안동 간고등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 간고등어를 생산하고 있는 (주)안동식품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제품을 출시한 이후 서울, 대구는 물론이고 심지어 고등어 공동어시장이 있는 부산에서 까지 구입 문의가 쇄도, 택배로 발송된 것만 하루 평균 800여손씩 팔려 나갔다는 것.현재 (주)안동식품측은 최근 릴레이 태풍 영향에다 고등어 어로작업이 불가능한 월면기(月面期)가 시작되면서 생고등어 품귀현상으로 물량이 부족, 21일부터 고객 1인당 2손씩 제한 판매를 하고 있다.
류영동(40) 사장은 "추석연휴 귀성고객 수요를 대비해 현재 생고등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초쯤 정상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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