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빚을 제대로 갚지않고 있는 신용불량거래자는 모두 248만 개인 및 법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금융기관 신용불량거래처는 개인 231만5천523명, 법인 17만1천59개 등 모두 248만6천582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권별 신용불량거래처는 은행권이 172만1천293개, 2금융권이 76만5천289개이다이는 작년말의 236만266개에 비해 10만여개, 지난 97년말의 148만9천940개에 비해서는 100만개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은행권의 신용불량거래처는 주의거래처 56만5천919개, 황색거래처 3만7천942개, 적색거래처 31만1천133개, 금융부실거래처 80만6천299개 등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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