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동안 한동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후 8시2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2동 반여시장 인근 차모(57)씨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6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앞서 24일 오후 8시50분쯤 같은동네 최모(53)씨 집 작은방에서 화재가 발생, 옷가지를 태웠다. 이어 이날 밤 9시30분쯤 최씨 집에서 200여m 떨어진 김모(54)씨 집 안방에서 불이나 침대 등을 태우고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빈집을 상대로 열린 창문틈으로 불을 지르는 등 범행수법이 지난 7월말부터 발생했던 이 일대 연쇄방화사건과 유사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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