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회사 출장일로 서울에 갔다가 시내버스를 탔다. 초행길이라 운전기사에게 내릴 곳을 부탁했다. 운전기사는 정류장 자동안내 장치가 돼있다고 했다.
정류장 가로등에 설치된 송신기와 버스에 장치된 적외선 수신기가 자동 작동돼 버스가 정차를 안해도 해당정류장을 지날때마다 자동으로 안내를 해준다는 것이다.그런데 대구시는 정류장 안내를 아예 안하는 버스가 너무나 많다. 안내를 해주는 버스조차도 내리는 승객이 없을 경우 해당정류장에서 조작을 안하면 그냥 통과한다. 관광객이나 외부지역 손님들이 왔을때 불편이 너무 심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루빨리 시내버스 정류장 자동 안내장치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이선화(대구시 중구 삼덕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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