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00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ASEM(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선정될 것이 유력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일부 행사를 2000년 10월 ASEM 서울대회 부대행사로 지정해 줄 것을 ASEM기획단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학술회의.회원국 예술공연.문화상품 특별기획전.국가의 날 등 4개 사업을 ASEM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명실상부한 국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관계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ASEM 회의의 부대행사로 선정될 경우 ASEM 산하기구인 ASEF(아시아 -유럽 재단)의 기금이 상당부분 경주엑스포에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담보하는 또 하나의 보증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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