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 18회 달구벌축제에 자매도시인 중국 청도시와 카자흐스탄 알마아타시, 중국 영파시 방문단과 히로시마 민단교포, 미주지역 한인회 등 140여명의 해외 방문단이 대구를 방문한다.
여기다 섬유패션수출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450명이 이 기간 동안 대구시를 찾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방문단은 소싸움, 경축식, 섬유패션수출전시회, 대구컬렉션 등 축제를 참관하고 약령시, 서문시장, 팔공산 등을 관광할 계획이라는 것.
청도시의 예술단 23명과 알마아타시의 디자이너와 패션모델 9명은 10월 2일 열리는 달구벌축제 경축식에서 중국전통음악과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남부 최대의 섬유산업도시인 영파시는 시관계자 등 10여명을 파견해 대구시와 섬유, 패션분야 교류, 원단 구매상담을 벌인다.
한일친선협회회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히로시마시 방문단과 미주지역 한인회 대표 34명은 달구벌축제 참관 및 학술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문한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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